서울에 코로나가 널리 퍼져서 이제는 누가 걸렸는지 걸리고 나서 한참을 지나야 검사 받고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째건 스스로 마스크를 끼시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모를 전파 때문에 교회의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는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님의 말씀이 정부의 명령보다 더 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일에는 당연히 예배를 드리셔야 합니다. 주일 예배를 빠지시면 안됩니다.
문제는 함께 모여서 드릴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꼭 예배를 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배 순서는 밴드에 올려 놓았습니다.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릴 때까지 꼭 예배를 잘 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과 잠시 말씀을 나누기 원하는 것은 예배를 못 드리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우리가 믿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잠시 나누겠습니다.
예배를 못 드린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영이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육체적으로는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육체는 영이 활동하는 것을 거의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적으로 예민하신 분들은 금방 느낄 수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예배를 안드려도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예배 좀 못드리면 어떼"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육체가 음식을 못 먹으면, 당장은 안 죽어도 점점 죽어가듯이 영이 말씀을 못 먹으면, 당장은 안 죽습니다. 물론 영이 죽지는 않습니다. 영은 영원토록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영이 죽는다는 말은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어째든 영은 말씀을 먹어야 삽니다. 산다라는 말은 천국의 것을 누린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 길이 없으니, "예배 좀 안드려도 괜찮다"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여기에 동조해서는 안됩니다. 예배는 생명이며, 예배는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를 꼭 드리셔야 합니다. 형편상 함께 모이지는 못해도, 가정에서 꼭 예배를 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배를 드리지 못하면, 3가지의 문제점이 생깁니다. 사람은 영, 혼, 육이 있는데, 영, 혼, 육이 다 망가집니다.
① 첫째는 영이 망가집니다.
영은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빛이신데, 우리의 영이 하늘의 빛 가운데 거하는 방법이 예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지 못하면, 내 영에 어둠이 덮히기 시작합니다.
물론 영에 어둠이 덮혀도 영이 예민하지 않는 사람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서, 암이 몸에 퍼져도 알 길이 없고 증상이 나타날 때에, 몸이 안 좋네 하듯이
영에 빛이 없으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증상이 불안, 두려움, 근심, 걱정, 불평, 불만, 짜증, 분노 등 이런 것들이 지옥에서 올라오는 것인데, 이것은 영이 빛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 하면, 영이 빛을 받지 못하면, 어둠이 떨어지는데, 어둠에 익숙해지면, 재앙이 점점 닥치기 때문입니다. 즉, 마귀가 갖고 놀아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를 통해서 하늘의 빛을 받아야 합니다. 아주 좋은 방법은 기도입니다. 쉬운 기도는 부르짖는 기도 또는 방언 기도입니다.
주여 하고... 부르짖으십시오.
한 10분정도 부르짖으십시오.
그리고 예수 호흡 기도입니다.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예수 충만,
호흡을 내 뱉으면서, 예수 사랑.
이렇게 계속해서 부르짖는 기도를 하시면서 영이 주님의 빛을 받으시면 됩니다.
② 둘째로, 혼이 망가집니다.
혼은 우리의 생각입니다. 생각은 곧 믿음입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혼의 생각이 망가집니다. 이 말은 길을 잘 못 든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갈지 방황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길을 가야 하는데, 혼의 생각이 천국의 길을 가지 못하게 됩니다.
오뚜기는 넘어지면, 다시 일어섭니다. 언제나 똑바로 서 있게 됩니다. 그런데, 예배는 우리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게 하는 오뚜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잘못된 길을 가도, 다시 바른 길로 가도록 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런데, 예배가 그치게 되면, 잘못된 길을 가면, 계속 잘못된 길로 가게 됩니다. 결국은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그래서 예배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교회 예배가 중단된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씀을 암송하셔야 합니다. 말씀을 늘 암송하고 계시면,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말씀이 나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말씀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에 말씀이 예수님이시기에, 그 분이 나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③ 셋째 문제점은 육입니다.
육이 망가집니다. 육은 건강과 물질입니다. 건강이 망가집니다. 왜 망가지지 아십니다.
건강은 하나님이 붙들고 계시는 것인데, 하나님이 육을 건강하게 하시는 이유는 건강한 몸으로 예배하고,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배 안하고, 섬기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면, 당연히 건강이 망가집니다. 우리의 몸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건강하게 해 주실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서 영적 질서에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질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당연히 드려야 할 물질을 드리는 것인데, 예배가 없어지면, 물질을 드리기를 주저합니다. 십일조, 감사헌금, 주정헌금은 주님께 당연히 드려야 합니다. 이것을 드릴 때, 하나님이 우리의 물질을 더 풍성하게 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예배를 못드리게 되면, 물질을 주님께 드리는데 소홀히 하게 됩니다. 결국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오게 되어져 있습니다. 십일조를 떼 먹으면, 말라기서 3장에 도둑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도둑한테, 삶이 잘 되게 해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망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경제적인 손실이 오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예전에 심어 놓으신 십일조를 지금 거둘 수 있지만, 심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입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쉬지 말고 심어야 우리가 사는 동안 계속해서 거두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운동하셔야 하고, 도우실 일이 있으면 돕고, 가정 예배를 꼭 드리셔야 하고, 가정 예배를 드리시면서, 헌금을 하시고, 십일조나 감사헌금, 주정헌금은 교회에 꼭 드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직접 만나서 헌금을 드리면 좋으나 형편이 안되기에, 교회 통장 계좌 번호를 알려드리오니. 여기로 이체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주님이 오시면 곧 떠나야 하지만, 오시기 까지는 우리가 살아야 합니다. 영혼육이 건강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어려운 시기가 곧 지나리라 생각하지만, 혹 그렇지 않더라도 믿음 잃지 않고, 천국에 모두 갈 수 있는 건강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육체적 어려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어서 천국을 가느냐 못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아마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꼭 믿음을 지키셔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