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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오기 전에 6월에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불었다.
아내와 함께 불광천을 걷다가
들에 핀 꽃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냥 지나치다보면,
별 볼 품이 없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혹시나 누군가 쳐다보면 어쩌지
너무나 따스하고 아름다운 소곤거리는 수줍은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사람은 어떤 사람이든이 모두 아름답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의 창조적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아빠와 엄마가 아기를 낳았는데,
아빠의 아기씨가 6억개가 있는데,
그 중에 제일 빠르고 잘생기고 멋지고 뛰어난
단 하나의 아기씨가
엄마를 향해 달려가서 성공시켰다고
그래서 바로 내가 태어났다고.
그렇다.
우리는 모두 일등이다.
사람들은 숫자로 서열을 매기지만,
사람은 숫자로 서열을 매기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누구나 아름다움이 있고,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다.
행복은 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에 있다.
오늘도
"하나님이 세상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를 만드셨다"
라는 자부심으로
거울을 보면서 힘차게 생활하자.
나는 나다.
I am who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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