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조만 하디..."퓨처 셀프" 를 읽고
미래의 나. 아주 상큼하면서도 가슴 뛰는 단어들이다. 사실,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지만 '미래의 나'에 대해서 이렇게 잘 설명한 책을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데, 현재의 나는 곧 미래의 나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미래의 나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의 결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현재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결국은 미래의 나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현재의 나는 10년 전의 과거의 내가 하나하나 쌓아 올린 결과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내가 매일 천원씩 저축을 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