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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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종교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로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종교 생활과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차이점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종교 생활은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어떤 행위를 하고 나면,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주일에 예배 한 번 드리고 나면, 그 다음에는 자기 마음대로 삽니다. 또 자기의 기분대로 생활을 합니다. 화가 나면, 화를 냅니다. 짜증이 나면 짜증을 냅니다. 근심 걱정 두려움이 생기면, 그대로 근심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삽니다. 그것이 바로 종교 생활입니다.

 

종교 생활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만입니다. 마음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주님은 오시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라고 내버려 두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예배 중에도 예수님이 함께 하심으로 예배 드리고, 예배 후에도 주님과 함께 삶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에 그 분의 눈치를 살피면서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과 다르다면, 우리는 그것을 거부합니다. 화가 나도 화를 내지 않습니다. 주님 앞에서 화를 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직장에서 사원이 화가 난다고 사장 앞에서 자기 화를 내지 못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왕이신 주님 앞에서 사는 삶은 주님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신앙 생활하는 자에게 주님이 임하십니다.

 

주님이 임하시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우리 스스로 사랑을 만들지 못하지만, 주님이 임하시면 우리에게 사랑이 생깁니다. 믿음을 스스로 갖지 못하지만, 주님이 임하시면 믿음을 갖게 됩니다. 내 스스로 성경을 깨달을 수 없지만, 주님이 임하시면 성경이 이해가 됩니다. 내 스스로 가난, 저주, 질병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주님이 임하시면 그 모든 인간의 굴레와 묶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삶에 풍성함을 누리는 것은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임하신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주님이 임하실 수 있는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낮은 마음으로 주님만 붙잡고 순종하며 살기로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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