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복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은 너무나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영어에도 bless 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듯이, 우리는 복을 받기를 좋아합니다.
하물며 베게에도 복자를 써 놓고, 그 베게를 베고 자는 민족이 한국인이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를 드리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복 받기 위함입니다.
정안수를 떠 놓고, 그렇게 정성껏 천지신명께 기도하는 것도 복 받기 위함입니다.
문제는 그 복이 어디서 오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것이고, 귀신이 복을 주기 때문에 복을 받아도 망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왜 복받기를 원합니까?
사람이 복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고 사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복을 구하는 것은 절대로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기복신앙이다 뭐다 이러는데, 그러면 복을 받지 못하면, 저주를 받아야 합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복을 구하지만 복을 받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복을 받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은 내가 할 일을 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이유는 바로 사랑과 은혜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떤 분들은 예배 잘 드리면 복을 받는다.
전도를 해야 복을 받는다.
봉사를 하면 복을 받는다.
기도를 많이 하면 복을 받는다.
이러면서, 어떤 우리의 행위를 요구하지만, 그래서 복을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됩니까?
오래 동안 교회를 다녀도 복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복을 하나님이 안주시는 것이 아니라 복을 받는 통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 사람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복의 통로는 말씀입니다.
내가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엎드려 주여~~~ 하면서 구원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 편에서 할 일을 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