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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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이 그래도 괜찮은 줄 압니다.

그 근거로 자신은 매주일 교회에 다닌다고 합니다.

10203040년 신앙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직분, 목사나 장로, 권사나 집사 등등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하는 봉사나 섬김등을 열심히 참여하고 돕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정도면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니냐 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것이 믿음이 좋다는 척도가 될까요?

 

자신의 믿음이 괜찮다면,

자신의 삶과 가정과 일터에 마음의 평안이 있습니까?

행복하고 기쁨이 넘치십니까?

매 순간 내 입에서 감사가 넘치십니까?

예수를 사랑하는 만큼 내 이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십니까?

 

아니면, 힘들고 괴로운 인생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원래 예수 믿으면 고생의 길을 걷는 거야...라고 합리화하면서 고난을 극복해 보려고 기도하며 발버둥치며 애쓰고 있습니까?

나는 괜찮은데,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과 교회가 문제야라고 한탄하고 계십니까?

어려운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이리저리 헤메고 있습니까?

 

예수를 믿는 믿음이 있다는 것은 사실 천국과 가깝다는 뜻입니다.

즉, 구원받은 성도는 이미 천국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날마다 천국을 맛보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바로, 믿음은 내가 얼마나 천국과 가까운가 먼가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천국과는 거리가 멀고, 지옥과는 가까운 법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천국과는 거리가 가깝고, 지옥가는 먼 법입니다.

 

내가 어떤 행위한다고 그것을 믿음의 척도를 삼지 마십시오.

물론, 믿음이 있다면, 그 어떤 신앙의 행위도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행위를 감당한다고, 믿음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믿음이 없어도 사람들 속에 있는 종교성으로 충분히 신앙의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믿음이 없음에도 믿음이 있는 척하며 자신을 속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속에는 신앙과는 상관없이 미움, 다툼, 문제 투성이, 어려움, 고난, 고생, 불평, 원망, 괴로움이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지옥과 가까운 성질의 것입니다. 

그것이 마음에 있다면, 그는 지옥을 맛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지옥을 맛본다는 것은 곧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즉, 천국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분은 천국 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이며 고난의 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천로역정 같은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많은 유혹이 있고, 힘든 일을 극복해야 하고, 시험을통과해서 나의 믿음을 성숙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그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말을 한 번이라도 의심해 보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십자가는 주님이 지신 것입니다. 

나의 십자가는 주님이 나를 위해 지신 십자가를 믿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믿지 못하면, 믿지 못하는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그것이 고난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고난은 내가 믿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주님이 나 대신 모든 고난과 죄 짐을 지고 십자가를 지시고 피 값을 치르면서 모든 값을 다 지불하셨는데, 왜 내가 또 내 죄 값을 지불해야 합니까?

주님이 나 대신 십자가의 대가를 지불했음을 믿지 못하니까 내가 다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악한 영의 계략입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이 내 대신 모든 고난과 질병과 죄 짐을 십자가에서 다 처리하셨습니다. 

우리는 단지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며 부활의 예수를 믿는 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믿음이 있는 자는 날마다 구원받는 삶을 사는데,

그런 삶이 곧 천국과 가까운 삶이며,

내 삶에 모든 문제들이 다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과 평안과 감사가 쏟아나는 삶입니다.

 

그러면, 날마다 구원받기 위해서, 천국을 누리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로마서 10장 13절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즉, 부르짖어 기도하면 됩니다. 주여~~~... 하면서 하루에 40번씩 이상씩 매일 부르짖어 보십시오.

그리고, 부르짖어 기도하기 위해서는 영혼에 양식을 먹여주어서 배부르게 해야 합니다. 

영혼의 양식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 날마다 말씀암송하며 사셔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와 말씀 암송은 믿음이 자라기 위한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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