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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마커스는 뇌과학과 진화심리학을 통해서 인간의 모습을 탐구하고 있는 학자입니다. 그는 인간에게는 클루지가 있다고 합니다. 클루지는 쉽게 설명하면, 인간이 대충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옛날에는 방문이 창호지였는데, 창호지에 구멍이 나면 대충 종이에 풀을 먹여서 구멍을 메우는 인간의 삶의 방식이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인간에는 클루지가 있다고 전제를 합니다. 왜 사람에게는 클루지가 있는가 하면, 그것이 진화론에 입각해서 덜 진화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아주 정확하게 결과를 보여주고, 두리뭉실하게 표현하거나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다양한 부분에서 실수 덩어리이고 애매모호한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예수를 믿는 사람은 아버지가 둘입니다. 하나는 나를 이 땅에 육체로 태어나게 해 준 육신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내 영혼의 주인되시며 창조주 되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 보니까 아빠라고 부르면서 혈연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녀의 모든 필요를 다 채워줍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자녀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육신의 아버지는 자녀를 돕습니다. 왜냐하면, 가족이며 사랑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와 부모는 한 집에서 함께 자고, 먹고, 놀고, 아버지가 벌어온 모든 돈을 공유하며 삽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내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
저자의 관점에서 사람은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누고 있다. 순행자 vs 역행자 순행자는 마치 인생을 운명처럼 사는 사람이다. 시냇물이 흘러갈 때, 낙엽처럼 그냥 떠내려가는 사람이다. 반면, 역행자는 인생을 거슬러 가는 사람이다. 시냇물이 흐를 때, 반대로 거슬러 가는 사람이다. 물고기를 본 적이 있는가? 살아 있는 물고기는 흐르는 물 속에서 머리를 흘러오는 쪽으로 놓는다. 그러나 죽은 물고기는 물을 거스르지 못해서 힘없이 떠내려간다. 역행자에서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라고 충고하고 있다. 거슬르는 방법으로 7단계 모델을 제시한다. 7단계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것은 돈이 저절로 굴러오는 경제적인 자유이다. 즉 내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들어오는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바울은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합니다. 죄를 범했다는 것은 사람은 모두 죄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죄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천국은 죄가 없는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지 못합니다. 천국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은 죄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죄를 처리해야 합니다. 죄를 처리하는 방법은 자신이 스스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이 말은 마치 늪에 빠진 사람과 같습니다. 늪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늪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밖에서 누군가 도와주어서 늪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죄에서 벗어나..
창조주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신 후에 제일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다른 동물들이나 식물들, 물고기나 나무들과는 다르게 사람에게만 주신 아주 귀한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생각입니다. 사람은 생각을 통해서 풍성한 삶을 누리기도 하고, 비참하고 힘든 삶을 살게 되기도 합니다. 잠언에 보면,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장2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풍성함을 누리느냐 아니면 빈곤함을 누리느냐는 바로 마음 즉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생각을 잘 지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쉽게 두려움에 빠지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며, 우울이라는 감옥에 갖혀서 신세한탄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잘못된 생각의 말을 듣고 유혹에 빠져서 깊은..
요즘은 차를 타고 다니면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네비게이션 때문에 그렇습니다. 네이게이션이 달리기 전에는 자동차 안에는 반드시 전국 지도 하나 쯤은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낯선 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도를 보면서 몇 번이나 확인해야 하고, 길을 잘못들어서 차 창문을 열고 낮선이에게 길을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네이게이션이 자동차 마다 장착이 되어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너무나 상세히 잘 알려주기에 차 창문을 열고 길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네이게이션은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잘 알려주지만, 운전자가 표시된 곳을 지나치면 다시 재설정을 해서 돌아오도록 만듭니다. 이것이 네이게이션의 편리함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도 네비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