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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마지막 주일을 보냅니다.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향기 나는 삶을 사셨는지요? 들에 피는 꽃을 보면, 꽃 냄새를 맡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 꽃 옆에만 가도 향기가 그 주위에 풍깁니다. 아름다운 꽃 향기를 맡으면, 사람들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꽃 향기가 주는 매력이겠지요. 그리스도인의 삶도 향기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향기나는 삶은 그 사람 옆에만 가도 함께 있고 싶고, 위로를 받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삶일 것입니다. 바울도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맡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마태복음 2장 1~12절]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1)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
성탄절이 되면, 교회마다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합니다. 찬양도 있고, 워십도 있고, 연극도 있고, 간증도 있고, 오케스트라도 있습니다.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위해서 한 달 여를 넘개 계획하고, 준비하고, 발표회를 가집니다.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열정은 추위를 이겨냅니다. 아무리 추워도 성탄 연습을 위해서 코 흘리는 꼬맹이에서부터 청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교회에서 나옵니다. 그들은 모두 주님 태어나신 날을 축하하기 위함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것이 점점 사라지는 것도 오늘날 교회의 모습 중 하나라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성탄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성도들이 예수님께 드릴 가장 멋진 성탄 선물은 무엇일까? 선물은 드리는 자가 기뻐하는 것이 ..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을 믿는지에 대해서는 좀 의구심이 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리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예수를 믿는다는 분들이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갑니다. 그러면, 예배 중에 누구를 만나야 하는가 하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성경에 기록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홀로 영광을 받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예배를 따분하게 느끼거나 예배에 딴 생각을 하거나 예배에 감흥이 없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예배에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흥분을 하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만들어 냅니다. 그것은 마치 사람들이 야구장이나 콘서트장에서 느끼는 훙분을 도출해 내는 것과 같습..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곳에서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사용합니다. 선글라스 렌즈의 색깔이 어떤 색이냐에 따라서 눈에 비치는 세상의 풍경이 달라집니다. 선글라스 렌즈가 검정색이면, 아무리 밝은 세상도 검게 보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세상을 다르게 생각합니다. 마음 속에 비판하는 것들이 들어 있으면, 아마 상대방을 비판할 것입니다. 내가 그 위치에 서면 나는 이럴 것이다라고 상대방에 대해서 비판하지만, 정작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서면 아마 또 다른 사람을 또 비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 속에 비판이라는 것이 들어가 있어서, 그 비판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보기 때문입니다. 슬픔이 마음에 가득한 사람은 슬픔이라는 선글라스를 낀 사람과 같습니다. 그 사람은 어느 곳..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신앙 생활의 가장 기초는 예배입니다. 예배는 매 주일마다 성경에 기록된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우리가 왜 예배를 드리는가 하면, 하나님이 예배를 드리라고 십계명에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약에는 안식일이 토요일이고, 신약은 예수님이 부활한 첫 날이 일요일이기에 일요일을 주님의 날(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간이 변동이 되었습니다. 변함없이 우리는 매 주일마다 예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매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자는 사실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매 주일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신앙 생활의 기초라고 한다면, 예배를 그냥 드려서는 안되고 하나님이 찾으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