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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는 밝음이 있고, 어둠이 있습니다. 태양이 비추면 밝고, 태양이 없으면 어둡습니다. 모든 식물들은 태양의 빛을 받지 않으면 죽습니다. 어둠이 계속된다면, 어떤 식물도 살지 못합니다. 어둠은 곧 죽음의 상태입니다. 사람들은 어두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두운 밤길에 홀로 걸어간다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두려움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밝은 빛이 비추면, 우리는 어두움에 비해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우리의 모습은 영의 그림자입니다. 영의 상태도 밝음이 있고, 어둠이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이나 생각이 밝은 사람은 영이 밝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이 어둡고 우울하고 슬퍼하는 사람은 영이 어둠 속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빛과 어둠의 싸움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마치 바다의 파도가 치는 것과 비슷합니다. 바다의 파도는 쉬지도 않고 밀려왔다 물러갔다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어렵고 힘든 일들이 날마나 왔다 갔다 합니다. 바다의 파도는 어느날 성난 파도가 됩니다. 태풍이 불고, 파도의 높이는 거대해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태풍이 붑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의 강도가 커집니다. 그래서 생각을 합니다. 파도가 언제 잠잠해지나... 인생의 고난과 힘든 여정이 언제 잠잠해지나... 우리는 압니다. 그렇게 몰아치면서 안물러갈듯한 큰 파도가 어느덧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나 큰 파도는 물러가지만 잔잔한 파도는 끊임없이 왔다갔다 한다는 것을... 그런 우리 인생이 그렇게 끊임없는 파도에 휩싸인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그 속에서 평안을 ..
고린도전서 13장에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나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사랑은 반드시 오래 참음이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참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사람들은 오래참지 못합니다. 무엇인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아직 충분히 없다는 증거입니다. 겨울이 왔습니다. 몹시도 춥습니다. 사람들은 생각을 합니다. 얼릉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그런데, 봄은 그렇게 금방 오지 않습니다.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옵니다. 우리가 주님을 충분히 의지하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여전히 세상의 근심과 걱정 속에 있다면, 그것이 곧 겨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오직 예수를 바라보고 신뢰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점점 바뀌면, 겨울이 ..
힘든 일이 있거나 어려운 일을 당하면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바라봅니다. 자신의 무능함에 자책을 하며, 자기가 잘 살지 못한 것에 채찍질을 합니다. 그리고 후회하고 좌절하고 괴로워합니다. 어떤 사람은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마치 자기가 극복할 힘이 있는데, 그것을 잘 사용하지 못한 것처럼 생각을 합니다. 자기에게 능력이 있는데, 능력 발휘를 못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 당시 잘못 선택해서 잘못 살아서 어려움이 왔는데, 그 당시로 돌아가면 내가 지혜롭게 잘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후회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능력과 지혜가 있는 줄 압니다. 아닙니다. 착각입니다. 우리 안에는 그럴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의 삶을 극복할 지혜도 없고, 힘도 없고, 슬기로움도 없습니다. ..
사람이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찾습니다. 그래서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면 좋아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나타내는 것입니까? 사람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갈급함이 있을 때 그것을 얻을 수 있고 그 가치를 누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무런 갈급함이 없다면,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배가 부른 사람에게 빵 한 조각은 그냥 더 이상 먹지 못할 남은 음식일 뿐입니다. 그러나 3일을 굶은 자에게 빵 한 조각은 생명과도 같은 아주 귀중한 보화일 겁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예수님에게 관심이 없는데, 내가 예수님께 관심이 많다고 해서 이웃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억지로 예수님을 전하지만 사실 아무런 효과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들은 자신이 어떠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다 자기 자랑입니다.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성취를 이루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얼마나 재능이 있고, 지식이 많은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가진 부와 명예와 지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것들이 모두 아름다워보이고, 선해보이지만 모두 다 선악과에 속한 것들입니다. 선악과는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먹으면 죄를 짓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선한 것이나 악한 것이나 다 죄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앞세우고 자기를 드러내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아직 이해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