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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곳에서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사용합니다. 선글라스 렌즈의 색깔이 어떤 색이냐에 따라서 눈에 비치는 세상의 풍경이 달라집니다. 선글라스 렌즈가 검정색이면, 아무리 밝은 세상도 검게 보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세상을 다르게 생각합니다. 마음 속에 비판하는 것들이 들어 있으면, 아마 상대방을 비판할 것입니다. 내가 그 위치에 서면 나는 이럴 것이다라고 상대방에 대해서 비판하지만, 정작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서면 아마 또 다른 사람을 또 비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 속에 비판이라는 것이 들어가 있어서, 그 비판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보기 때문입니다. 슬픔이 마음에 가득한 사람은 슬픔이라는 선글라스를 낀 사람과 같습니다. 그 사람은 어느 곳..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신앙 생활의 가장 기초는 예배입니다. 예배는 매 주일마다 성경에 기록된 창조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우리가 왜 예배를 드리는가 하면, 하나님이 예배를 드리라고 십계명에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약에는 안식일이 토요일이고, 신약은 예수님이 부활한 첫 날이 일요일이기에 일요일을 주님의 날(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간이 변동이 되었습니다. 변함없이 우리는 매 주일마다 예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매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자는 사실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매 주일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신앙 생활의 기초라고 한다면, 예배를 그냥 드려서는 안되고 하나님이 찾으시고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자기 ..
교회에서는 기도를 참 열심히 합니다. 왜 기도를 열심히 하는가 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 아버지가 응답해 주신다는 약속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를 합니다. 기도하는 방법을 보면, 내가 이런 이런 필요가 있는데 “주님, ~~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합니다. 마치 주님이 내 필요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으니까 아주 열심히 또한 자세히 자신의 필요를 설명하고, “그것을 이루어주시옵서서”라고 기도를 합니다. 이런 기도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하지만, 응답이 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또한 응답이 되지 않으니, 기..
감사에는 놀라운 능력이 숨어져 있습니다. 감사의 능력은 감사를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어마어마한 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언제 감사를 합니까? 어떤 사람이 내게 친절을 베풀어 주었을 때, 감사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내게 도움과 유익을 주었을 때, 감사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사는 과거에 내게 베푼 은혜에 대해서 지금 현재 감사를 합니다. 그래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신에게 은혜가 임했음에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입니다.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다시는 사람들이 은혜를 베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과거에 은혜를 입었다면, 감사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
성경 말씀을 읽다보면, 이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구절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요한복음 6장에 보면,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48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는 말씀을 읽게 되면, 우리는 당연히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떡이라고” “그러면, 떡을 먹으면 되겠네.” 예... 맞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 6:53,54]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셔야 합니다. 그래야 영생을 가진 자가 됩니다..
사람의 마음은 마치 자루와 같습니다. 화이트헤드는 삶을 경험의 물방울로 비유를 해서, 하나 하나의 경험이라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물방울이 모인 것이 삶이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삶을 마치 자루로 표현하는듯한 인상을 가집니다. 자루는 무엇인가를 집어 넣는 것을 말합니다. 삶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읽고, 배운 것들을 집어 넣은 자루와 같습니다. 그래서 나의 마음은 내가 집어 넣은 것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내가 집어 넣지 않은 것은 내 마음에 있지를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보지 않은 것들은 내 마음에 없을 것이며, 내가 듣지 못한 것도 내 마음에 없을 것이며, 내가 먹어보지 못한 것들도 내 마음에 없을 것입니다. 내 마음이 괴롭고 힘든 이유는 내가 그것들을 내 ..